[이벤트 토론]프리다이빙 배울 때 수영은 안배워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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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프리다이빙을 시작하기 전 흔히들 많이 물어보는 것이 '프리다이빙을 하려면 수영을 배워야 하느냐?'는 것 입니다.
또 프리다이빙을 가르치는 강사들도 많이 하는 말이 '프리다이빙을 배울 때 수영을 배울필요 없다.'입니다.
이 질문들에 대해 본 프갤러의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프리다이빙을 배울 때 수영을 못해도 가능한 것은 사실입니다.
프리다이빙을 처음 배울 때 오리발을 착용하고 움직이면 팔동작을 하지 않더라도 조금만 연습하면 유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수영을 배운적이 없더라도 물놀이를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오리발 유영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프리다이빙을 배우면서 수영을 배울 필요가 없을까?
본 프갤러의 생각은 '프리다이빙을 배우기 전 수영을 꼭 배울 필요는 없지만 프리다이빙을 시작했다면 수영을 꼭 배워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수영을 배우고 프리다이빙을 시작하라!'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우선 물에 대한 적응력(부력 적응, 저항 적응)이 부족한 상태에서 팔젓기도 불가능한 경우 깊은 수심 다이빙의 위험도가 매우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개방수역 트레이닝에서 다이버가 너무 긴장한 탓에 몸에 힘이 너무들어가 다리에 쥐가나 당황해서 부이를 놓치는 경우 약간의 파도와 조류만 있어도 부이와 멀어져 팔로 수영해서 부이를 잡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할 경우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들을 대비해서 강사가 있는 것이기는 하나 시선이 다른 다이버에게 있을 수도 있고 초보자에게는 잠깐의 시간이지만 아주 기나긴 공포의 시간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즐거워야할 프리다이빙이 무섭고 위험한 물놀이가 되어 한명의 프린이가 영영 떠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킥 기술발전 효율입니다. 기본적으로 기본 플러터킥은 수영 자유형(크롤)킥과 동일합니다. 프리다이빙을 할 때 수영을 배운 사람의 발차기와 배우지 않은 사람의 발차기는 차이가 많이납니다. 당연히 수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의 킥이 비효율적인 킥이 될 확률이 높고 킥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발전이 더디며 에너지 소모를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여기까지 글을 마치고 함께 댓글로 토론하는 장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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